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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치매의 원인과 초기증상, 치매예방을 위한 뇌 운동법

by 라이프 리뷰 2025. 3. 13.

치매예방은 삶을 건강하게 살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뇌는 사용하지 않으면 서서히 죽어 간다고 하니까 일상생활에서 뇌의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치매는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고 조기에 발견이 되면 최대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가 생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치매를 치료하는 방법과 뇌를 쓰도록 만드는 운동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치매의 원인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질병입니다. 치매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요인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치매의 원인은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될 수 있는데 노인성 치매라고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유전적 질환인지에 대한 연구도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알츠하이머는 전체 치매의 60-70%를 차지합니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거나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합니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과 관련이 깊습니다. 뇌에 루이소체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축적되면 루이체 치매가 발생합니다. 이는 파킨슨병과 유사한 운동 증상을 보이고 환각 증상을 보입니다. 전두엽이나 측두엽이 손상되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는데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시작되는 경우입니다. 전측두엽 치매는 성격이 변하고 언어장애가 나타납니다. 치매의 후천적 요인으로는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비만, 과음, 흡연, 영양과 수면부족이 있습니다. 치매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은 나이와 유전력, 사회적 고립입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

 

치매의 초기 증상은 자연스러운 노화로 인한 증상과 비슷해 혼동되기 쉽지만 점차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듭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나 관리가 효과적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뇌세포가 고장 나서 인지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치매 환자는 자신이 경험한 일을 광범위하게 잊어버리고 자신의 기억력이 사라졌음을 인지할 수 없습니다. 정상적인 노화는 때때로 잊을 수는 잊지만 나중에 기억해 낼 수 있습니다. 초기 치매 단계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자주 혼동하고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말이 중단되기도 하고 대화 중 이상한 표현을 하기 시작합니다. 반면에 자연스러운 노화는 단어가 일시적으로 떠오르지 않을 뿐 대화를 이어가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에서는 날씨에 맞지 않는 옷을 입거나 잘못된 판단을 반복해도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정상적인 노화는 실수는 하지만 잘못된 판단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치매초기 상태에서는 집중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요리 순서나 일상적인 일의 순서를 착각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금방 즐거워하거나 슬퍼지는 등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민하거나 의심을 하는 일이 많아져서 사람들과 어울리기 불편해하고 사회적 활동을 기피합니다. 치매 초기 증상이 의심되신다면 치매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뇌운동

 


치매 예방을 위해서 뇌운동을 하면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뇌의 전두엽은 대뇌에서 가장 큰 피질이고 언어기능과 감정, 논리적 사고등의 판단 기능을 합니다. 후두엽은 대뇌의 뒷부분에 위치해 있는데 눈에서 온 시각정보가 모여서 사물의 위치, 모양, 운동 상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눈은 정상이라도 시각정보를 파악, 분석하지 못하는 인지불능 상태가 발생합니다. 전두엽을 활성화시키려면 손을 많이 써야 합니다. 일기나 편지 쓰기, 독서 감상문 쓰기는 문장을 떠올리고 표현하면서 전두엽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이외에도 뜨개질, 종이접기, 목공예, 악기 등 정교한 사고와 손놀림을 동시에 요구하는 활동들을 해줘도 좋습니다.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후두엽을 활성화하려면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새로 만난 사람 얼굴과 이름 기억하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시각자료를 처리하고 기억하는 훈련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예방을 위해 매일 지인과 만나는 사람은 치매위험률을  40% 낮출 수 있습니다. 좌뇌를 활성화하려면 매일 조금씩 언어 공부와 간단한 숫자 게임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자나 영어, 일본어, 중국어 공부로 매일 한 문장이라도 외우면 좋고 끝말잇기나 반대말 찾기도 도움이 됩니다. 우뇌는 시공간 능력과 감정을 담당하고 있는데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조립하기 등을 하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