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경직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쁜 자세를 오래 취하고 있으면 몸에 근육통이 생길 뿐만 아니라 자세에도 불균형이 생깁니다. 하루에 짧은 시간이라도 내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근육이 풀리는 느낌이 들고 일의 능률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좋은 점과 스트레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혹시 주의할 점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레칭의 효과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되어 있던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이나 직장인들은 불편한 자세로 책을 보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자세를 한 번도 안 바꾸고 한 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몰두해 있으면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이럴 때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고 하는 일에 능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해 주면 몸의 유연성이 좋아져서 목이나 허리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몸이 유연해지면 걷기, 뛰기 등의 동작을 할 때 운동 범위를 넓혀주고 효율성 있게 움직이게 해 줘 몸의 피로도를 낮추게 해 줍니다.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없다면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의 위험을 예방시켜 줍니다. 스트레칭을 해주면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에 혈관이 압박을 덜 받습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을 해주면 혈관이 확장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혈액이 흐를 수 있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신진대사가 촉진됩니다.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해 준 경우에는 젖산을 제거해 주어 근육의 피로를 완화시켜 줍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주일에 5회 이상 스트레칭을 하면 신체의 균형이 좋아져서 골절의 위험이 줄어들어 사망률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낙상이나 부상을 당했을 경우 스트레칭을 꾸준히 한 사람은 몸이 뻣뻣한 사람보다 회복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칭하는 방법
스트레칭은 운동 전후에 해 주는 게 가장 좋은데 요즘에는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5분 정도 투자하여 체조처럼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과도하게 하실 필요가 없으며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강도로 해 주시면 됩니다. 무리하게 하실 경우에 인대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근육이 뭉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목이나 어깨의 근육을 푸는 스트레칭부터 허리나 다리를 늘이는 스트레칭까지 있습니다. 팔과 손가락 근육을 위한 스트레칭까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골라서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나에게 적합한 스트레칭 방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 전에는 움직임이 가미된 동적 스트레칭이 좋은데 상체 운동으로는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섭니다. 정면을 본 상태에서 양팔을 좌우로 나란히 들어 올립니다. 바깥쪽으로 10번 안쪽으로 10번씩 돌려 어깨 관절을 풀어 줍니다. 하체운동은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섭니다. 왼쪽 무릎을 천천히 들어 올려 직각이 되도록 합니다. 그 상태에서 다리를 열어 허벅지 안쪽이 정면을 향하도록 해줍니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해 줍니다. 운동 후에는 정적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머리 옆에 손을 두고 머리를 어깨 가까이 당겨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줍니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무릎은 펴고 허리를 굽혀 바닥으로 내려가 허벅지를 스트레칭해 줍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 주의할 점
스트레칭은 굳은 자세로 임하면 근육이 뭉칠 수 있고 심하면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하기 전에 관절 돌리기, 맨손체조 등을 통해서 체온을 올려 주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실 때는 호흡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을 하실 때 동작이 멈춘 상태에서 호흡을 중단하시면 안 됩니다. 호흡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호흡을 하시면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기 때문에 몸의 긴장을 푸는 효과가 있어서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실 때는 긴장을 푸시고 하는 게 좋습니다. 몸과 마음이 긴장되어 있으면 근육이 다치는 등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의 효과는커녕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느껴지면 무리하지 말고 즉시 멈추시는 게 좋습니다. 몸 상태에 맞는 강도로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스트레칭은 정확한 자세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를 찾아가서 조언을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은 반동을 이용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동작을 취하신 채 10초가량 유지하고 계셔야 근육이 이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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